VR 오큘러스 리프트 S 구매 개봉
VR게임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VR 기기를 가지고 싶었고, 몇년전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졌길래 일단 지르고 봤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랑 리프트 S랑 고민 많이 했었는데 퀘스트의 단독 vr 기능이 매력적이기도 했고 pc 연결에 최적화된 리프트 S를 골랐습니다. 나중에 후속 기기나 구매하죠 뭐...
기기 자체 카메라 모션 감지여서 구성품이 단조롭습니다. 옛날에 베이스 스테이션 설치하는거 생각하면 굉장히 발전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HMD랑 컨트롤러, 컨트롤러 건전지, 설명서 끝.
연결 케이블도 DP 케이블과 usb3.0 뿐입니다. 한개 선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거추장스럽지도 않고요.
추적용 카메라가 5개 달려있습니다. 위 좌 우 앞2
내부 생각보다 단순한 외형
안경 착용자는 습기차는거에 고통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면부 앞뒤 거리 조절 버튼. 누르고 앞뒤로 당겨서 안면에 딱 맞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써보고 본인 편한대로 조절.
머리 조임 조절기. 돌려서 풀거나 조일 수 있는데 간혹 머리가 좀 큰 분들은 상단에 끈을 부직포로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안경 쓰고도 착용이 가능합니다. 크게 불편하거나 신경 쓰이진 않습니다. 가끔 김서림 생기긴 하는데 닦고 다시 착용하면 괜찮아집니다.
보통 의자에서 앉아서 쓰는데 처음엔 무게가 신경 쓰이는데 사용하다보면 적응되서 신경 안쓰이기 됩니다... 그렇다고 무겁다 정도는 아닙니다.
주변 2m를 권장하는데 1m 안밖이여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손 뻗는데 뭐 안부수게 좀 조심해야 하기도 해서 공간이 넓을 수록 플레이하기 편합니다.
선은 하나인데 걸리적거리긴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약간 흐릿한데 vr 게임방의 싸구려 VR이나 모바일 VR에 있던 모기장 현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화질은 굉장히 만족스러움.
스피커는 헤드 본체에 내장 되있고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긴 했는데 꽤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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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시리즈는 국내 정발이 안되는가 봅니다. 홈페이지랑 소프트웨어는 한글인데 도대체 왜 그럴까요. 심지어 결제 방식 등록하는데 대한민국 항목이 빠져있어서 페이팔로 등록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전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