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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플러스 배터리 교체 후기

Stadrem 2020. 5.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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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교체 전

 

그래프 좌측보면 급격히 꺽이는 부분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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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가 출시된지 3년좀 넘어가고 있습니다.

 

3년 쓰면서 배터리 86% 유지한건 대단하긴한데

 

말이 86%지 실사용 체감은 50%로 줄어든 기분입니다.

 

예로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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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TE 상태에서 소녀전선 모바일 게임 실행 후 10~20분뒤에 배터리 50% 소모

 

2. 카카오톡 -> 사파리 -> 카카오톡 진입 시 리프레시

 

3. 게임 -> 홈 -> 게임 진입시 리프레시

 

4. 80~100% 상태에서 몇분내로 알수없는 배터리 광탈 현상으로 20% 남음

 

5. 카메라 실행 및 촬영 중 멈춤 혹은 리프레시과 배터리 광탈

 

6. 위 과정동안 심해지는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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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할 때 충전선 빼고 회사 도착하고 12시쯤에 배터리 50%정도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24시간 충전선 꼽아놓고 다녔습니다.

 

AP성능이 구렸다면 진작 교체했을 폰인데

 

앵간한 플래그쉽 안드로이드폰 보다 게임 더 잘돌아가는 아이폰 7+를 교체하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배터리 교체를 결심했습니다.

 

투바인가 쿰바인가해서 교체했고

 

비용은 69,000원 들었습니다.

 

사설업체가 아닌 공인업체라 가격이 좀 쌘편.

배터리 교체 후

 

오후 1시쯤에 충전 완료 후 새벽 0시 쯤 됬을 무렵에도 34%나 남아있습니다.

 

사용량보면 온타임 대다수 게임만 실행했고 배터리 사용량 곡선보면 되게 안정적입니다.

 

리프레시는 여전히 있습니다. 이건 램 얼마없는 아이폰의 숙명같은거라 어쩔 수 없지만 위 사례처럼 홈갔다고 리프레시되는 극단적인 상황은 없어졌습니다. 

 

결론은 만족스럽습니다.

 

 2년은 더 쓸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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